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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초등학교 교사들, 학부모들의 악성민원 사례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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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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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24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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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서 담임교사가 학교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을 계기로 교사들이 학부모들의 악성민원 사례를 폭로하기 시작했습니다. 24일 교사노동조합연맹 경기교사노조는 ‘교육을 죽이는 악성민원, 교사에게 족쇄를 채우는 아동학대 무고. 이제 이야기 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사이트를 개설하여 학부모들의 악성민원 사례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교사노조는 지난 21일 오전 11시에 이 사이트를 개설하며 2만2000여명의 조합원 교사에게 사이트 개설을 알렸습니다.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1228명의 교사가 1665건의 교권침해 및 악성민원 사례를 올렸습니다.

특히, 한 유아특수교사는 입학식 날 3세 특수반에 입학한 유아의 학부모로부터 “미혼 선생님이 아이들을 열정 있게 잘 가르쳐주시던데 선생님은 제 아들 졸업할 때까지 결혼하지 마세요”란 말을 들었습니다. 또 다른 특수교사는 학부모로부터 “선생님, 저는 무기가 많아요”, “학부모회, 학교운영위원회에서 제가 다 위원인 거 아시죠?”, “내가 아동학대로 고소해야겠어요? 우리 애가 선생님 싫다는데 내가 학운위라 교장선생님 봐서 참아주는 거야” 등의 협박성 발언을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한 공립유치원 교사는 “아이가 집에서는 채소를 먹지 못하는데 유치원에선 먹여주세요. 단, 억지로 먹이면 안 됩니다”라는 요구를 받았다고 했습니다.

이러한 사례들을 통해 악성민원이 교육 현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기교사노조는 이번 사이트를 통해 학부모들의 악성민원 사례를 공개하면서 교사들의 어려움을 알리고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악성민원 문제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해결책 마련이 필요하며, 교육 현장에서의 건전한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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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홍*


이게 나라냐!!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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