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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경찰서는 서울 지하철 7호선 상봉역 승강장에서 발생한 특수상해 사건으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사건은 전날 오후 3시 28분에 일어났으며, A씨는 70대 남성 B씨의 허벅지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B씨와의 실랑이 중에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범행 직후 약 3시간 뒤인 오후 6시 35분에 경기 구리시의 자신의 집에서 경찰에 체포되었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흉기를 가지고 있던 이유에 대해 책을 읽을 때 포스트잇을 자르기 위해서였다고 진술했습니다. 마약시약 검사 결과는 음성이었습니다. 경찰은 이상동기 범죄는 아니라고 추정하고 있으며, A씨가 사전에 이 범죄를 계획했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휴대폰 포렌식 등의 방법을 통해 추가적인 조사를 진행할 것입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지하철 이용객들은 큰 충격을 받았고, 안전에 대한 우려가 일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와 같은 폭력적인 사건을 예방하기 위해 더욱 강화된 대책을 마련할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안심하고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시점입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A씨에 대한 법적 조치를 적절히 취하고, 사회적인 압박을 받은 피해자 B씨에 대한 보호와 지원을 철저히 진행할 것입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강력한 법 집행과 예방 시스템이 구축되어 안전한 지하철 이용 환경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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