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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영상] 첫 번째는 사람같은 반달곰 영상입니다. 중국 동물원에서 촬영된 이 영상은 유튜브 등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영상 속 반달곰 두 마리는 경사진 콘크리트 바닥에 등을 대고 사람처럼 나란히 누워있는데요. 편안하게 다리를 뻗은 채로 관광객 쪽으로 시선을 돌리는 모습이 찍혔습니다. 특히 한 마리는 앞다리 하나를 천천히 들어올려 사람이 손 인사를 하는 것처럼 보여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사람이 곰 의상을 입고 위장한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중국 항저우 동물원에서는 사람으로 추정되는 관광객이 태양곰에게 앞발을 흔드는 영상이 나와 동일한 의혹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두 번째는 벨기에 동상 부러뜨린 관광객 영상입니다. 브뤼셀 증권거래소 건물에서 복원작업을 마친 동상이 부러졌다는 소식이 전해져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동상은 사자와 횃불을 든 사람의 형상으로 조각된 것인데, 영상에는 아일랜드 관광객이 동상 위로 올라가는 모습과 함께 동상의 팔이 부러지고 바닥으로 떨어지는 장면이 포착되었습니다. 해당 관광객은 체포되었으며, 거래소 복원작업 프로젝트 관계자는 동상 수리 비용을 5000~7000유로(약 700만~1000만원) 사이로 예상하고 해당 관광객에게 수리 비용을 청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세 번째는 지하철 2호선 대피소동 영상입니다. 영상에는 지하철 2호선에서 대피소에 모인 사람들의 혼잡한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이는 열차의 이상으로부터 대피하기 위한 상황인데, 대피소에는 사람들이 몰려들어 혼잡한 상황이 벌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대피소 내부에서는 사람들이 서로 밀침으로써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습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 영상은 인터넷을 통해 확산되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혼잡한 대피소 상황을 보고 누리꾼들은 대중교통 안전에 대한 우려와 함께 대피소 시설의 문제점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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