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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파업에 대비한 서울시의 비상수송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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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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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09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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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내일 파업으로 비상수송대책 발동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9일 오전 9시부터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선언하며, 서울시는 비상수송대책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대응에 나설 예정입니다. 비상수송대책본부는 공사, 코레일, 버스 업계 및 자치구·경찰 등과의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공사 노조의 파업이 종료될 때까지 상황별 비상수송대책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서울시와 공사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출퇴근할 수 있도록 출근 시간대에는 평상시 대비 열차를 100% 운영할 계획입니다. 퇴근시간대에는 평상시 대비 87% 수준을 유지하며, 전체 지하철 운행은 평시 대비 82% 수준을 유지할 예정입니다. 특히 승객이 많은 2, 3, 5호선에는 비상대기열차 5대를 추가 투입하여 퇴근시간대의 혼잡을 최소화하려고 합니다.

또한, 시와 공사는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노동자와 협력업체 직원 등 총 1만3500명의 인력을 확보하여 지하철 수송 기능을 유지할 계획입니다. 시 직원들도 하루에 124명이 역사 근무 지원 요원으로 배치되어 혼잡도 관리와 안전관리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시내버스 등 다른 교통 수단도 마련될 예정입니다. 출퇴근 시간대에는 시내버스 집중배차 시간을 1시간 연장하고, 단축차량 및 예비열차 등 566대를 추가 투입하여 1393회 증회 운영할 계획입니다. 마을버스 250개 노선도 출퇴근 시간대 집중배차 시간을 1시간 연장하며, 다람쥐버스(출퇴근 맞춤 버스) 11개 노선도 운영시간을 1시간 연장할 예정입니다.

윤종장 시 도시교통실장은 "서울시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수송대책을 추진하고 시민 이동을 지원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며 "노사는 한발씩 양보하여 조속한 합의점을 찾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파업 상황에서 시민들의 이동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서울시와 공사는 최선의 조치를 취하겠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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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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