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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스와핑 클럽이라고 불리는 파트너 교환 성행위를 하는 곳이 적발되었습니다. 경찰에 의해 업주는 붙잡혔지만, 집단 성행위를 한 회원들은 귀가조치 되었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28일, 음행매개, 풍속영업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50대 업주 A씨를 입건하여 조사 중입니다. A씨는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스와핑에 참여할 남녀를 모집하고, 서초구 일대의 일반음식점에서 이들의 행위를 매개했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추가로 A씨는 유흥주점이 아닌 일반음식점으로 영업 허가를 받아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혐의도 있습니다. 회원들은 10만 ~ 20만 원을 지불하고 클럽에 입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서초구 내 한 스와핑클럽에서 집단으로 마약을 투약한다는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해당 장소에서 잠복 수사를 진행해왔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24일 0시쯤 현장에서 A씨를 검거하였고, 현장에는 A씨와 함께 관전자 등 클럽 회원 22명이 있었습니다. 회원들은 자발적으로 성행위를 한 만큼 처벌할 법적 근거가 없어 귀가 조치되었으며, 마약 투약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사건은 음란한 행위와 법을 위반하는 활동에 대해 경찰의 엄정한 대응과 규제가 필요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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