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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이초등학교에서 교사 사망 사건을 수습하기 위해 교육당국이 합동조사를 시작한다. 교육부는 21일, 서울시교육청과 강남서초교육지원청과 함께 서이초 교사 사망 관련 합동조사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합동조사는 경찰 조사와 별개로 교사 사망 사건의 원인과 진실을 밝히기 위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당국은 사전 준비를 마친 후 5명 내외의 조사단을 구성할 것이며, 조사 일정은 24일부터 약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합동조사단은 서이초를 방문하여 교장, 교감, 교사와의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단은 교사의 업무 분장, 해당 학급의 담임교체 현황, 학교폭력 관련 사안 처리 현황, 학교교권보호위원회 개최 현황, 문서 수·발신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교육부는 합동조사를 통해 발견되는 주요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엄정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교권의 확립과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교육 당국은 교사들에 대한 보호와 교원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지켜나갈 것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있다. 교육 현장의 안전과 원활한 교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교육 당국의 책무이며,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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