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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 A씨, 추락하는 교권에 대한 학부모들의 갑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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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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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21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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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는 교권: 서이초 교사의 괴로움과 학부모들의 갑질

최근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1학년 담임 교사 A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후로, 이 학교의 학부모들에게서 심각한 갑질 사례가 제보되고 있다. 이에 경찰은 서이초 교사 전원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서울교사노동조합은 21일, 최근 2~3년 동안 서이초에서 근무하거나 현재도 근무 중인 교사들의 제보를 종합한 자료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A씨의 학급에서는 학생 한 명이 연필로 뒷자리 학생의 이마에 문신을 한 사건이 발생한 후, 가해자 또는 피해자의 학부모들이 A씨의 개인 휴대전화로 수십 통의 전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학부모들은 교무실로 찾아와 A씨에게 "애들 케어를 어떻게 하는 거냐", "당신은 교사 자격이 없다"등의 욕설을 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전화로 수십 통의 연락을 받았다고 진술한 A씨에 따르면, "내가 휴대전화 번호를 어디서 알려준 적이 없는데, 교무실에도 알려준 적이 없는데 어떻게 내 번호를 알고 전화했는지 모르겠다. 정말 무섭다. 방학 후에 휴대전화 번호를 바꿔야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A씨의 학급에서는 수업 시간에 선생님 때문이라고 소리를 지르는 학생이 있었는데, A씨는 "출근할 때 그 학생의 환청이 들리는 것 같다"며 괴로워했다. 또다른 교사는 A씨와 동급이 아니지만 함께 근무한 경험이 있는데, "다른 학급에서도 공격적인 행동을 하는 학생이 있어 A씨가 매우 힘들어했다"고 증언했다.

서이초의 일부 교사들은 학부모들의 악성 민원으로 인해 대부분의 교사들이 근무를 매우 어려워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최근 2~3년간 이 학교에서 학교폭력 담당을 맡은 교사들은 이러한 상황을 겪었다고 전했다. 해당 사례들은 근무 환경에 대한 중대한 문제로 인식되어야 한다.

경찰의 조사를 통해 서이초 학부모들의 갑질에 대한 책임을 묻고, 교사들의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이 마련되기를 기대해본다. 교사들이 아이들에게 교육을 제공하는 역할은 매우 중요하며, 이들의 안녕과 안정은 교육의 질을 결정하는 요소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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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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