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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개조: 용산정비창 부지 개발, 자연성 복원하는 입체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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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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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01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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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뉴욕 허드슨야드, 용산정비창 부지에 3중 입체 구조 국제 업무 복합도시 개발 예정

서울에는 용산정비창 부지로 알려진 마지막 금싸라기 땅이 존재한다. 이곳은 지하, 지상, 공중을 연결하는 3중 입체 구조의 국제 업무 복합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서울시장 오세훈은 이 땅을 서울 대개조 구상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삼아 공을 들이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용산 도로 아래를 흐르던 하천을 복원하고, 이를 출발점으로 지하도시, 지상도시, 공중도시로 연결되는 미래형 입체 복합도시를 건설할 계획이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말까지 용산정비창 부지 개발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또한, 최초 발표한 조감도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개발 청사진도 올가을에 공개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개발을 위해 기존 용적률과 규제를 벗어나 자유롭게 기획할 수 있는 도시혁신구역(화이트존)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용산정비창을 이 방식으로 개발하기 위한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1500%를 초과하는 용적률을 적용하여 초고층 건물을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다. 이로써 한국판 뉴욕 허드슨야드와 같은 공간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계획의 큰 틀과 기본구상은 강병근 건국대 명예교수가 담당하였다. 강 교수는 용산정비창 개발 계획의 큰 틀을 자연성 회복 미래도시와 입체 복합 수직도시로 설명했다. 그는 "정비창 개발 과정에서 묻혀 있던 강을 복원하고 끊어진 숲을 연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의 계획에 따르면, 새로 건설될 도시의 지하부는 차량이 다닐 수 있는 공간이 아니라 상가와 지하 보행통로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로써 제로웨이스트 도시로서의 목표인 쓰레기차 없는 환경을 실현할 계획이다. 또한, 지하도시라 할지라도 완전히 덮이지 않고 상층과 연결되는 형태로 조성될 것이다.

서울 용산정비창 부지 개발은 서울시의 대개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자연성을 회복하고 입체 구조의 혁신적인 도시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서울은 더욱 발전된 도시환경과 미래지향적인 도시 건설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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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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