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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신림동, 혼자 거주하기에 최적화된 주거용 오피스텔 공급 예정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는 혼자 거주하기에 최적화된 주거용 오피스텔이 이달 공급을 앞두고 있다고 합니다. 디벨로퍼 태윤개발에 따르면, 이번 사업장은 지하 2층부터 지상 19층까지 1개동으로 조성되며, 공동주택 16가구와 오피스텔 48실, 근린생활시설 4실로 구성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공은 성안종합건설이 담당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서울에 거주하는 1인 가구 수가 점점 증가하는 가운데 이번 오피스텔은 이들에게 적합한 설계가 적용되어 있어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1~2인 가구는 2020년 기준으로 1,250만 7,879가구로 전체 가구의 59.7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5가구 중 3가구가 1~2인 가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래를 전망해보면, 1~2인 가구의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45년에는 전체 가구의 71.83%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의 1인 가구 또한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작년 서울에 거주하는 1인 가구 수는 전체 가구 중 139만 가구(2020년 기준, 서울시 자료)로 전체의 34.9%를 차지하였습니다. 또한 1인 가구 비율이 서울시 평균(34.9%)보다 높은 행정동은 168곳(평균 39.5%)이었으며, 1인 가구 비율이 절반 이상인 행정동은 38곳(8.9%)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특히 자치구별로는 관악·종로·중구에서 1인 가구의 밀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당 오피스텔은 지하철 2호선 신림역과 경전철 신림선 신림역, 당곡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난 5월에 개통된 신림선을 포함하여 서남권 교통상황도 개선되어 편리한 이용이 가능해집니다. 또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에 따른 호재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주변에는 롯데백화점 관악점과 타임스트림, 르네상스 쇼핑몰, 보라매병원, 양지병원 등이 위치해 있어 생활 편의를 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주거용 오피스텔 공급은 서울 내 1인 가구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필요한 시설로서 많은 이들에게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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