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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발생한 강력 성범죄 사건에 관련해, 가해자가 항소심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이 가해자는 지난해 1월에 20대 여성을 폭행하고 유사강간한 혐의로 구속된 사람으로, 검찰 조사 결과 폭행 횟수는 약 60회로 파악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가해자가 피해자를 따라다니며 폭행한 후 외진 장소로 끌고가 유사강간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행히 피해자는 가해자가 잠시 눈을 돌린 틈을 타 112에 신고하여 경찰이 가해자를 붙잡았습니다.

이번 사건에서 가해자와 피해자는 사전에 모르는 사이였으며, 피해자는 신체적 상처와 함께 심한 정신적 외상을 입었습니다. 그러나 가해자는 검찰 조사에서 피해자도 자신에게 호감을 표한 것으로 주장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검찰은 피해자의 주장을 확인하고자 CCTV 등을 확인한 결과, 가해자의 폭행 횟수가 60회로 파악되었습니다. 피해자는 가해자에 대해 엄벌을 요구하였습니다.

가해자는 사건 발생 이후 1심 재판부에게 매일 간의 반성문을 제출하였으며, 현재까지 90여 통의 반성문이 접수되었습니다. 1심 재판에서는 이 가해자에게 10년의 징역형이 선고되었으나, 검찰은 죄질에 비해 형량이 낮다고 판단하여 항소하였습니다.

이 가해자는 성폭행 등 2건의 동종 전과가 있으며, 이번 사건 발생 기간 중에도 다른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항소심에서 추가적인 조사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이번 사건은 둘레길 살인 사건 발생 전에 발생한 사건으로, 대중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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