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기 인천 협력, 월 6만5000원 교통카드 기후동행카드 성패 달린다.
세종시, 6월 28일(연합뉴스) -- 서울시가 추진 중인 월 6만5000원짜리 대중교통 무제한 정기 이용권 기후동행카드의 성패가 경기도와 인천시와의 협업에 달렸다는 분석이 나왔다.
경기도와 인천시는 기후동행카드 시스템 통합과 비용 분담 등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서울시 구간만 이용 가능한 교통카드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수도권 전철의 주요 노선을 운영하는 코레일도 이 협업에 참여해야 하지만, 국토교통부가 별도의 대중교통 할인 프로그램 K패스를 추진 중이라는 점에서 셈법이 복잡해졌다.
이에 따라 3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서울시 교통기획관, 경기도·인천시 교통국장은 지난달 26일 경기도청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위한 첫 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기후동행카드는 지하철,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 등 서울 시내 대중교통 4종을 월 6만5000원에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로 내년부터 시행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 회의에서 사업 내용을 공유하며 경기도·인천시의 참여를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는 정기권으로 시·도민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라도 협력해야 한다는 취지에는 대체로 동의했다. 하지만 경기도와 인천시는 기후동행카드 사업에 참여하겠다고 단호하게 선언하지 못하고 있는데, 비용 문제와 광역버스 등의 문제가 복잡하게 얽혀 있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 시범사업으로 50만 명이 혜택을 받을 것이며, 약 750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했다. 시와 시내·마을버스 회사 등이 받게 될 요금은 함께 분담되는 방식으로 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을 늘리고 환경 문제를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협업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서울시 구간만 이용 가능한 교통카드로 출발하게 될 수도 있으므로, 경기도와 인천시와의 협력을 매우 중요시하고 있다.
경기도와 인천시는 기후동행카드 시스템 통합과 비용 분담 등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서울시 구간만 이용 가능한 교통카드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수도권 전철의 주요 노선을 운영하는 코레일도 이 협업에 참여해야 하지만, 국토교통부가 별도의 대중교통 할인 프로그램 K패스를 추진 중이라는 점에서 셈법이 복잡해졌다.
이에 따라 3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서울시 교통기획관, 경기도·인천시 교통국장은 지난달 26일 경기도청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위한 첫 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기후동행카드는 지하철,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 등 서울 시내 대중교통 4종을 월 6만5000원에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로 내년부터 시행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 회의에서 사업 내용을 공유하며 경기도·인천시의 참여를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는 정기권으로 시·도민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라도 협력해야 한다는 취지에는 대체로 동의했다. 하지만 경기도와 인천시는 기후동행카드 사업에 참여하겠다고 단호하게 선언하지 못하고 있는데, 비용 문제와 광역버스 등의 문제가 복잡하게 얽혀 있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 시범사업으로 50만 명이 혜택을 받을 것이며, 약 750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했다. 시와 시내·마을버스 회사 등이 받게 될 요금은 함께 분담되는 방식으로 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을 늘리고 환경 문제를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협업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서울시 구간만 이용 가능한 교통카드로 출발하게 될 수도 있으므로, 경기도와 인천시와의 협력을 매우 중요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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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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