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롤스로이스 인도 돌진 사고, 운전자 마약 양성 반응
서울 강남에서 롤스로이스 자동차가 인도로 돌진하여 20대 여성이 심하게 다쳤습니다. 운전자는 마약 간이 시약검사에서 마약 양성 반응이 있었다고 알려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운전자를 입건하여 조사 중입니다. 운전자는 전날 오후 8시 10분쯤 운전 중에 인도로 돌진하여 걷고 있던 20대 여성을 부상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로 인해 피해 여성은 양쪽 다리가 골절되고 머리와 배도 다쳤으며 중상을 입어 수술을 받았습니다. 운전자는 음주운전은 아니었지만 마약 간이 시약검사에서 케타민 양성 반응이 나타났습니다. 케타민은 전신마취제로 사용되는데 진통작용과 환각작용이 있어 마약으로 오용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운전자는 "며칠 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는데 주사액에 케타민 성분이 포함되어 있었다"고 진술하였으며, 해당 병원도 운전자가 치료를 받은 적이 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를 현행범으로 체포하여 사고의 정확한 경위 등을 수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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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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