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롤스로이스 사고 운전자 신씨 변호인 사임
서울 강남에서 롤스로이스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몰고 인도로 돌진해 20대 여성을 다치게 한 운전자 신모씨의 변호인이 사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씨가 선임한 변호인이 9일 자진사임했다는 소식이 유튜버 카라큘라를 통해 알려졌다. 변호인이 사임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여론에 부담을 느끼고 변론을 포기한 것으로 추측된다.
신씨는 지난 2일 오후 8시10분쯤 압구정역 인근에서 교통사고를 일으켜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지만, 17시간 만에 풀려났다. 경찰은 "피의자의 변호사가 신원보증을 하고 책임지겠다고 해서 석방해줬다"고 설명했다.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경찰은 현행법으로 체포한 피의자를 최대 48시간까지 구금할 수 있으며, 48시간 이상 구금하려면 검찰에 구속영장을 신청한 후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아야 한다.
신씨는 사고 전 향정신성의약품을 다른 용도로 투약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마약 정밀 검사를 통해 신씨의 몸에서 7종의 마약류(향정신성 의약품)을 검출했다. 이 중 디아제팜과 미다졸람 등 2종은 사고 당일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9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약물 운전 혐의로 신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확인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자료와 사고 당일 행적 등을 종합해 이날 오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신씨는 구속 후 약물 등에 대한 추가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신씨가 선임한 변호인이 9일 자진사임했다는 소식이 유튜버 카라큘라를 통해 알려졌다. 변호인이 사임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여론에 부담을 느끼고 변론을 포기한 것으로 추측된다.
신씨는 지난 2일 오후 8시10분쯤 압구정역 인근에서 교통사고를 일으켜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지만, 17시간 만에 풀려났다. 경찰은 "피의자의 변호사가 신원보증을 하고 책임지겠다고 해서 석방해줬다"고 설명했다.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경찰은 현행법으로 체포한 피의자를 최대 48시간까지 구금할 수 있으며, 48시간 이상 구금하려면 검찰에 구속영장을 신청한 후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아야 한다.
신씨는 사고 전 향정신성의약품을 다른 용도로 투약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마약 정밀 검사를 통해 신씨의 몸에서 7종의 마약류(향정신성 의약품)을 검출했다. 이 중 디아제팜과 미다졸람 등 2종은 사고 당일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9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약물 운전 혐의로 신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확인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자료와 사고 당일 행적 등을 종합해 이날 오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신씨는 구속 후 약물 등에 대한 추가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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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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