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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노사 마지막 협상 결렬, 총파업 우려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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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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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06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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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노사 협상 결렬로 총파업 우려 커지고 환자 이송 계획
서울대병원 노동조합과 병원 측의 마지막 협상이 결렬되어 오는 11일 총파업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미 서울대병원 내부에서는 행정직원을 배치하고 환자 이송 등 타 부서 업무에 투입할 계획을 세운 상태입니다.

6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역지부 서울대병원분회에 따르면, 지난 4일 서울대병원 노동조합과 병원 측은 총파업을 앞두고 마지막 조정 회의를 가졌지만 결국 타결되지 못했습니다. 파업 여부에 대한 찬반 투표 결과는 95.9%의 찬성으로 가결 상태입니다.

노조 측은 "노조는 파업을 막기 위해 병원장을 포함한 4대4 교섭을 제안했지만, 병원 측은 수용안을 전혀 제시하지 않았고 공공의료에 대한 계획도 내놓지 않았으므로 파업 사태를 해결할 의지를 보이지 않았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서울대병원 분회인 서울대병원 본원과 보라매병원은 지난 7월부터 의료 공공성 강화, 필수인력 충원, 실질임금 인상 등을 병원 측에 요구해왔습니다. 노조는 서울대병원이 어린이병원 병상 수를 축소하려는 방침을 세워 공공병원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노조 측은 "내년 어린이병원 리모델링 계획안을 보면 150평 중 3층 전체(134평)를 교수 휴게실로 만들고, 어린이병원 병상을 14개 축소하려 한다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교수 휴게실을 늘리고 병상 수를 축소하면 환자 부담이 늘어나며 공공병원의 역할을 포기하는 것과 같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반면 병원 측은 오래된 6~7인실 위주의 과밀한 병동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1, 2, 4인실로 바꿔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노조는 1인실은 비보험 환자를 위한 것으로 운영되는 것에 반대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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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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