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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고에 입학한 백강현, 학교에서의 왕따 피해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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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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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2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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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의 희생자가 되어 고통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이야기가 잦아들지 않고 있다. 이번에는 자퇴한 백강현 군의 사례가 이슈가 되고 있다. 백강현 군은 올해 10세에 서울과학고에 입학한 특급 재능의 소유자로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뛰어난 수학과 음악 실력을 선보였다. 그러나 최근에는 학교에서 왕따 피해를 받았다는 주장이 백군 측에서 제기되었다.

백강현 군의 아버지는 21일 오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신의 아들이 학교에서 급우 형들로부터 사람들을 기만하는 존재라는 비난을 일주일에 2~3번씩 들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백강현 군은 웃음을 잃고 우울해진 상태라고 전했다.

또한 조별 과제에서 백강현 군과 같은 조에 속한 동급생들이 "강현이가 있다면 한 사람이 없는 것과 다름없다"는 발언을 하며 백강현 군을 투명 인간 취급했다는 주장도 제기되었다.

이러한 사건으로 인해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는 백강현 군을 비하하는 게시글이 올라와 학교폭력위원회 소집과 경찰 사이버수사대 고발까지 이뤄졌다. 그러나 선생님들의 설득으로 인해 실질적인 조치는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전해졌다.

이런 사건으로 인해 백강현 군의 몸무게는 입학 시점에 비해 큰 감소를 보였다. 입학 시점에는 27kg였던 체중이 현재 22kg로까지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백강현 군의 아버지는 "학폭 가해자들로부터 어제 사과를 받았고 용서해 주기로 했다"며 "가해 학생에게 징계를 요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백강현 군의 아버지는 자퇴 이유와 관련하여 "고통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가려고 했지만 팀 과제에서 발표를 백강현 혼자 하게 해달라는 요청이 한 명 때문에 시스템을 바꿀 수 없다. 백강현이 시스템에 맞춰야 한다는 이유로 거부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건은 한 명의 학생이라도 학교 내에서 고통을 받을 수 있는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됐다. 학교와 가정, 그리고 사회 모두가 이런 피해를 받는 학생들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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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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