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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중앙회의 내부 출신으로 구성된 이사회와 외부 감시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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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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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회

작성일 23-09-0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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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중앙회장과 금고 이사장 등 지도부의 권한을 제한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이들의 권한을 전문성 있는 금융위원회로 이관하는 것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최근 "뱅크런" 사태와 사법 리스크로 인해 발족한 경영혁신위원회가 어떤 개선 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현재 중앙회 이사회의 80% 이상은 내부 인사로 구성되어 있다. 이사회는 새마을금고와 중앙회에 적용되는 규정을 제정, 변경, 폐지하며 차입금의 최고 한도를 결정하는 등 중요한 사항을 결정한다.

이사회의 총 정원은 21명으로, 그 중 4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새마을금고 출신이다. 이사회는 중앙회 임원 4명인 중앙회장, 신용공제대표이사, 지도이사, 전무이사, 각 지역을 대표하는 금고 이사장 13명, 그리고 외부 전문이사 4명으로 구성된다. 이사회 의장은 중앙회장이며, 중앙회장이 소집할 때 이사회가 열린다.

이처럼 이사회의 구성원 대부분이 내부 출신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경영진의 감시와 견제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 중앙회 임원과 금고 이사장은 서로를 감시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로는 협력과 공생 관계에 가깝다. 중앙회장 선출권은 금고 이사장에게 있기 때문에, 금고 이사장의 투표로 선출된 중앙회장은 자동으로 이사회 의장이 되고, 신용공제대표이사, 지도이사, 전무이사를 선임한다.

또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외부 감시도 부족한 상황이다. 상호금융조합인 농협중앙회와 수협중앙회는 국정감사의 필수 대상이지만,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해당되지 않는다. 이는 정부의 지원금을 받고 다양한 금융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중앙회의 지도부 권한을 제한하고 외부 감시체계를 확충하는 등 새마을금고의 경영혁신을 위한 개선 방안이 필요하다. 경영혁신위원회가 어떤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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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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