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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 상봉역 승강장에서 다른 승객을 찌르고 도주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 22일 오후 3시 28분쯤 상봉역에서 70대 남성을 흉기로 찌르고 도망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약 3시간 만에 남성을 검거했습니다.

이 남성은 피해자와 어깨 충돌을 한 뒤에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남성은 조사 과정에서 "흉기는 포스트잇을 자르기 위해 가지고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지금부터 범행 동기와 상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번 사건은 승객들 사이에서의 갈등으로 시작되었으며, 빠른 경찰의 대응으로 범인을 검거할 수 있었습니다. 이와 함께 이런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역과 차량 내에서의 승객들 간의 예의와 안전한 탑승 문화가 확립되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국민들의 안전은 우리 모두의 공동적인 목표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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