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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인정한 정유정, 계획적 범행 아니다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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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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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회

작성일 23-08-28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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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 유기한 혐의로 재판받는 정유정(23)이 살인을 인정하면서도 계획적 범행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28일 부산지법 형사6부는 이날 정유정에 대한 2번째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는데, 이때 정유정은 "계획적인 범행이 아니었다. 경제적인 부분에 불만을 갖고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정유정은 "계획적인 범행은 아니지만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하고 유기한 점에 대해서는 인정한다"고 답했습니다.

정유정 측은 이 사건을 비공개로 처리해달라고 요청했는데, 이에 대해 재판부는 "국민들의 알권리 등을 이유로 비공개로 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어떤 사건으로 인해 피고인이 짊어져야 할 절차상의 불리한 점을 재판부가 고려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검토 후 다음 기일에 비공개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정유정이 재판 과정에서 낸 반성문은 총 6건으로, 이 중에는 정유정의 성장 과정과 피해자에 대한 입장이 담겨 있으며, 정유정이 정신과 약을 복용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고 재판부는 전했습니다.

이날로 공판준비기일은 마무리되었으며, 첫 공판은 다음 달 18일 부산법원종합청사 354호 법정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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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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