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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 숲길 전면 통제 예정

산림청은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쯤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어, 태풍이 완전히 소멸할 때까지 주요 숲길인 지리산둘레길, 한라산둘레길 등을 전면 통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태풍위험지역에 위험표지판 및 출입통제선을 설치하고, 숲길담당자를 비상근무시키고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강혜영 산림복지국장은 "숲길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숲길 출입을 통제한다"며 "국민들도 숲길안내센터 누리집 등을 통해 반드시 현장 상황을 확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산림청은 태풍 카눈이 예상되는 기간 동안 숲길을 통제함으로써 이용자들에게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태풍 카눈에 대비하여 국민들은 이동 시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고, 산림청의 안전 통제 현황을 확인하는 등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 숲길 이용자들은 숲길안내센터 누리집 등을 통해 숲길 통제 상황을 점검하여 불필요한 사고를 방지하는 데 앞장서길 바란다.

산림청은 태풍 카눈의 영향이 소멸될 때까지 숲길 통제 조치를 계속할 예정이므로, 이용자들은 꾸준한 주의와 협조를 부탁드린다. 산림청은 안전한 숲길 이용을 지향하며,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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