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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공간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성폭력 비중 및 극단적 선택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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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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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회

작성일 23-09-1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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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공간에서의 학교폭력이 급증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특히 성폭력에 대한 비중이 높아지고 있으며,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학생들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 12일 푸른나무재단(옛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이 발표한 2023 전국 학교폭력·사이버폭력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학교폭력을 당한 학생들 중 평균 1명이 3.8개의 학교폭력 유형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2021년의 2.5개에 비해 약 1.5배나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사이버폭력을 당한 학생들은 응답자의 98.0%를 차지하였다.

스마트폰 보급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발달과 같은 이유로 인해 학교폭력은 사이버 공간을 통해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 푸른나무재단의 설명이다. 이에는 온라인에 등록된 카드번호를 이용한 사례나 가해학생이 피해학생의 계정을 도용하는 사례 등이 포함되어 있다.

푸른나무재단 상담본부장인 최선희는 "학교폭력은 형태와 모습이 빠르게 변화하며 피해학생들의 고통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사이버 폭력은 익명성 때문에 가해자를 추적하기 어렵거나 일시적으로 업로드 후 삭제되어 증거를 확보하기도 어렵다고 덧붙였다.

또한, 학교폭력에서 성폭력이 차지하는 비중도 크게 증가하였다. 피해학생들이 경험한 피해유형 중 성폭력은 5.0%로 조사되었다. 이는 2021년의 1.5%와 2020년의 2.1%와 비교해 급격한 증가를 보였다.

피해를 입은 학생들의 수를 보면, 지난해 응답자 7242명 중 491명(6.8%)이 성폭력에 해당하는 학교폭력 피해를 겪었다. 또한, 게임하는 과정에서 동급생의 옷을 벗기고 추행하는 내용을 SNS 라이브 방송으로 유포한 사례도 발견되었다.

지난해 학교폭력으로 인해 자살이나 자해 충동을 느낀 학생은 38.8%로 나타났다. 이는 2021년의 2%보다 상당한 증가임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은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보여주며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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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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