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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의 MC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김상중이 공로상 수상소감에서 최근 편파방송 논란에 대한 발언을 통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11일에 개최된 2023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시상식에서 SBS의 ‘그것이 알고싶다’의 MC인 김상중이 공로상을 수상했습니다.

김상중은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이미 16년째 MC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2008년 3월에 방영된 숭례문 방화 미스터리 편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활약하고 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은 한 해 동안 국내에서 제작 및 방송된 우수 프로그램과 방송문화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것입니다.

수상소감에서 김상중은 “방송은 혼자서는 결코 할 수 없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만들어 내는 종합 예술이기 때문에, 16년 동안 ‘그것이 알고싶다’를 함께 해온 제작진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제작진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했습니다.

또한 “30년 넘게 진실과 정의의 가치를 추구하며 나아온 ‘그것이 알고싶다’가 최고의 시사프로그램이라고 자만하는 것은 아니지만, 최선을 다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은 자부할 수 있습니다”라며 “시청자들의 비판과 질책도 겸손하게 수용하여, 더욱 올바르게 진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8월 19일에는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빌보드와 걸그룹 - 누가 날개를 꺾었나’라는 편이 방영되었습니다. 이 편에서는 피프티 피프티 그룹과 소속사 어트랙트 사이의 전속계약 분쟁을 깊이 다룰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방송에서는 피프티 피프티의 측근들의 인터뷰와 손편지를 공개하며 멤버들을 피해자의 입장으로 보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이로 인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김상중의 발언은 최근 이러한 편파방송 논란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있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적절한 비판과 질책을 받아들여, 더욱 올바른 방향으로 진화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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