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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학교 기간제 교사의 비극적인 선택으로 인해 생을 마감한 한 딸을 부른 아버지의 호소에 서울시 교육청과 교직단체들은 교권 회복 방안을 발표하였다. 아버지는 자신의 딸도 사립학교 기간제 교사였으며, 전년 7월에 휴가를 내고 살다가 6개월 전에 비극적인 결말로 목숨을 잃은 사연을 이야기하면서 규명 조사를 간절히 청하지 않았는가. 그는 "이 사건이 그냥 넘어가면 딸은 억울하게 잊혀질 것"이라며 "부디 함께 조사해달라"고 호소하였다.

또한, 다른 교사의 가족인 한 사람도 등장하여 사립학교에서 일어난 이번 사건과 유사한 상황의 동생을 언급하였다. 공립학교에 비해 사립학교는 도움을 받기가 어려워서 답답한 상황인데 방안이 누락되어 있다는 것이다. 또한 그는 자신도 고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기간제 교사와 사립학교에 대한 대책 마련을 바란다고 말하였다.

이번 사건은 교육 현장에서 벌어진 비극적인 사례로서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교육청과 교직단체들은 이를 반성하고 교사들의 안정적인 근무 조건과 교권 회복을 위한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사립학교에 대한 지원과 기간제 교사들의 권익 보호 등이 가능한 방안을 마련하여 이번 사건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힘써야 할 것이다. 더 이상 학생과 교사들이 비정규적인 교육 환경에서 희생되지 않도록 국가 차원에서 노력해야 할 시점이다. 이를 위해서는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손을 잡고 협력해야만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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