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전자파’ 괴담 해소…경북 성주 사드 기지 환경평가 일단락
사드 기지 전자파 괴담, 환경평가 결과로 종지부
경북 성주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를 놓고 6년 동안 계속되어온 전자파 괴담에 결말이 찍혔다.
국방부와 환경부는 지난 달 11일 국방부 국방시설본부로부터 접수한 성주 사드기지 환경평가서에 대한 협의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사드기지의 정상화를 위한 핵심적인 작업인 환경영향평가 작업이 완료되었다는 것이다.
환경부는 공군과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실시한 실측자료를 검토한 결과, 측정 최댓값이 인체보호기준인 10W/㎡ 대비 0.189%(530분의 1)로 매우 낮아 인체와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고 판단했다.
정부는 환경영향평가 과정에 제3의 기관인 한국전파진흥협회를 참여시킨 것은 전자파 측정값의 공신력을 높여 국민들의 우려를 없애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한국전파진흥협회는 전파법 제66조의2에 따라 설립된 신뢰성 있는 전문기관이라고 정부는 설명했다.
사드 기지 전자파 논란은 2017년 4월 임시배치 이전부터 격화되었다. 일부 정치권과 시민단체는 사드 전자파와 관련해 과학적 연구·측정 결과에 기반하지 않고, 이른바 괴담을 확산시키기도 했다. 몇몇 정치인들은 사드 반대 집회에서 "사드 전자파로 몸이 튀겨질 것 같다"는 가사의 노래를 참석자들과 함께 불러 논란을 일으켰다. 경북 성주의 특산물인 참외도 한동안 비과학적인 선동으로 인해 전자파 참외 전자레인지 참외라는 오명을 쓰며 300억 원 이상의 억울한 피해를 입었다. 현재 성주참외는 이러한 괴담을 극복하며 최근 3년 간 해마다 5000억 원 이상을 영수하고 있다.
경북 성주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를 놓고 6년 동안 계속되어온 전자파 괴담에 결말이 찍혔다.
국방부와 환경부는 지난 달 11일 국방부 국방시설본부로부터 접수한 성주 사드기지 환경평가서에 대한 협의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사드기지의 정상화를 위한 핵심적인 작업인 환경영향평가 작업이 완료되었다는 것이다.
환경부는 공군과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실시한 실측자료를 검토한 결과, 측정 최댓값이 인체보호기준인 10W/㎡ 대비 0.189%(530분의 1)로 매우 낮아 인체와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고 판단했다.
정부는 환경영향평가 과정에 제3의 기관인 한국전파진흥협회를 참여시킨 것은 전자파 측정값의 공신력을 높여 국민들의 우려를 없애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한국전파진흥협회는 전파법 제66조의2에 따라 설립된 신뢰성 있는 전문기관이라고 정부는 설명했다.
사드 기지 전자파 논란은 2017년 4월 임시배치 이전부터 격화되었다. 일부 정치권과 시민단체는 사드 전자파와 관련해 과학적 연구·측정 결과에 기반하지 않고, 이른바 괴담을 확산시키기도 했다. 몇몇 정치인들은 사드 반대 집회에서 "사드 전자파로 몸이 튀겨질 것 같다"는 가사의 노래를 참석자들과 함께 불러 논란을 일으켰다. 경북 성주의 특산물인 참외도 한동안 비과학적인 선동으로 인해 전자파 참외 전자레인지 참외라는 오명을 쓰며 300억 원 이상의 억울한 피해를 입었다. 현재 성주참외는 이러한 괴담을 극복하며 최근 3년 간 해마다 5000억 원 이상을 영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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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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