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핵잠수함, 40여년 만에 한국 방문 예정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전략핵잠수함(SSBN)이 40여년 만에 한국을 찾게 됐습니다.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미래의 어느 시점에 미국의 오하이오급 잠수함이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으며, 잠수함의 전개 시점과 일정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특정 시스템, 특정 무기 체계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겠다"며 "하지만 그것은 핵 능력을 갖춘 잠수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하이오급 잠수함은 핵탄두 탑재 탄도미사일을 수천㎞ 떨어진 목표물에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부머라고도 불리는 미 해군의 최강 전력 중 하나입니다. 만약 미국 전략핵잠수함이 한국을 방문한다면 1981년 3월 로버트 리(SSBN 601) 이후 42년 만의 기항이 될 것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번 미국 전략핵잠수함 파견은 탄도미사일 도발을 이어가는 북한을 억제하고 한국과의 동맹을 안심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4월 미국을 국빈 방문한 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미국 확장억제 강화방안을 담은 워싱턴 선언을 발표하고, 전략핵잠수함 한국 기항 등 미국 전략자산의 전개 빈도를 늘리기로 합의했습니다. 또한, 지난 6월 16일에는 미 해군의 원자력 추진 순항미사일 잠수함(SSGN)인 미시건함이 부산에 입항하여 한국 해군과 특수작전을 수행했던 바 있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이번 전략핵잠수함의 한국 방문이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증진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하이오급 잠수함은 핵탄두 탑재 탄도미사일을 수천㎞ 떨어진 목표물에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부머라고도 불리는 미 해군의 최강 전력 중 하나입니다. 만약 미국 전략핵잠수함이 한국을 방문한다면 1981년 3월 로버트 리(SSBN 601) 이후 42년 만의 기항이 될 것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번 미국 전략핵잠수함 파견은 탄도미사일 도발을 이어가는 북한을 억제하고 한국과의 동맹을 안심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4월 미국을 국빈 방문한 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미국 확장억제 강화방안을 담은 워싱턴 선언을 발표하고, 전략핵잠수함 한국 기항 등 미국 전략자산의 전개 빈도를 늘리기로 합의했습니다. 또한, 지난 6월 16일에는 미 해군의 원자력 추진 순항미사일 잠수함(SSGN)인 미시건함이 부산에 입항하여 한국 해군과 특수작전을 수행했던 바 있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이번 전략핵잠수함의 한국 방문이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증진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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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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