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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흉기 난동 사건 피의자 신상 공개 논란, 과거와 현재의 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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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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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회

작성일 23-08-1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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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흉기 난동 사건" 피의자 최원종(22)의 신상 공개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최원종의 신상은 최근 공개되었으나, 그가 머그샷 촬영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져 흉악범의 신상 공개가 실효성을 논의하는 상황이다.

경찰에 따르면 1990년대 중반까지는 범죄자의 신상 정보 공개와 관련하여 사회적인 논란이 크게 없었다. 당시에는 주요 범죄 피의자의 실명과 사진, 심지어는 집 주소까지 보도되었던 시기였다. 1986년 발생한 서진 룸살롱 사건이나 1994년 지존파 사건 등 과거의 강력 범죄 피의자들의 신상은 모두 공개되었다.

현재처럼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하는 신상 공개 제도는 2010년 4월에 도입되었다. 이후로도 여러 범죄자들의 신상은 공개되어왔지만, 피의자 검거 후 찍는 머그샷이 공개된 사례는 2021년 사귀던 여성의 집을 찾아가 가족을 살해한 이준석 사건이 유일하다.

해외에서는 유죄가 거의 확실한 강력 범죄의 경우, 표현의 자유와 국민의 권리를 이유로 신상 공개가 이루어진다. 미국은 정보자유법에 따라 체포 과정을 공개하기도 하며 형이 확정되기 전에도 머그샷이 공개된다. 유명한 헐리우드 배우들인 마이클 잭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키아누 리브스 등도 머그샷 공개를 피할 수 없었다. 1977년 교통법규 위반으로 체포된 빌 게이츠의 머그샷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일본은 머그샷 공개 제도는 없지만 실명 보도 원칙을 중시하여 보도할 만한 강력범의 얼굴과 실명은 그대로 공개된다. 2006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래마을에서 갓난아이를 냉장고에 유기한 프랑스인 부부의 신상은 국내에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프랑스에서는 공개되었다.

한국에서는 신상 공개가 제한적으로 이뤄지는데, 이는 1998년 대법원 판결의 영향을 받았다. 언론 보도에서도 신상 공개에 제한이 생기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원종 피의자의 신상 공개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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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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