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흉기난동 사건의 피해자 아내, 중태에 빠져 경기 성남시 분당차병원으로 이송
아내와 외식하려고 손잡고 AK플라자 백화점 방향으로 걷고 있던 B씨 부부. 그런데 갑작스러운 사고로 차량이 인도를 넘어와 아내를 들이받았다. 이 사건이 발생한 경기 성남시 분당차병원 중환자실에서 B씨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야기했다.
사고는 지난 3일 늦은 오후, AK백화점 근처 아파트에서 일어났다. 외식을 하려고 백화점에서 100m 가량 떨어진 아파트 단지와 상가 사이의 인도를 걷고 있던 B씨 부부는 각자 인도 안쪽과 차도와 가까운 바깥쪽에서 걷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차량이 뒤편에서 빠른 속도로 다가와 아내를 들이받았다고 B씨는 설명했다. 이 차량은 A씨를 들이받은 후에도 그대로 계속 인도를 달려 다른 행인들까지 들이받았다. 정신을 차린 B씨는 아내가 이미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는 상황에 놀라게 되었다.
A씨는 머리 등을 심하게 다쳐 생명이 위독한 상태로 알려져 있다. B씨는 "나는 분명 차도 쪽에서 걷고 있었는데 왜 아내만 피해를 입었는지 모르겠다"며 "정신 없이 심폐소생술을 하다 구급대원들이 왔는데 그들도 상태가 너무 안 좋으니 빨리 병원으로 이송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이 사건은 현재 경찰의 수사 중에 있으며, 피의자인 운전자는 분당차병원에서 혈액검사를 받기 위해 구급차로 이송되었다. 경찰은 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자동차 블랙박스 분석 등을 진행 중이다.
사고는 지난 3일 늦은 오후, AK백화점 근처 아파트에서 일어났다. 외식을 하려고 백화점에서 100m 가량 떨어진 아파트 단지와 상가 사이의 인도를 걷고 있던 B씨 부부는 각자 인도 안쪽과 차도와 가까운 바깥쪽에서 걷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차량이 뒤편에서 빠른 속도로 다가와 아내를 들이받았다고 B씨는 설명했다. 이 차량은 A씨를 들이받은 후에도 그대로 계속 인도를 달려 다른 행인들까지 들이받았다. 정신을 차린 B씨는 아내가 이미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는 상황에 놀라게 되었다.
A씨는 머리 등을 심하게 다쳐 생명이 위독한 상태로 알려져 있다. B씨는 "나는 분명 차도 쪽에서 걷고 있었는데 왜 아내만 피해를 입었는지 모르겠다"며 "정신 없이 심폐소생술을 하다 구급대원들이 왔는데 그들도 상태가 너무 안 좋으니 빨리 병원으로 이송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이 사건은 현재 경찰의 수사 중에 있으며, 피의자인 운전자는 분당차병원에서 혈액검사를 받기 위해 구급차로 이송되었다. 경찰은 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자동차 블랙박스 분석 등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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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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