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흉기난동 사건의 피의자, 영재로 알려진 젊은 남성 최모
악몽같은 분당 흉기난동 사건의 피의자인 20대 최모(22)씨는 중학생 시절만 해도 모범생으로 알려져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중학교를 졸업하기 직전 정신질환과 관련된 문제가 생겨 고교 진학에 실패하면서 외로운 생활을 해왔다고 한다.
지난 6일 발표된 동아일보와 같은 보도에 따르면 최씨는 중학교 3학년 때 수학 등 이과 분야에서 재능을 보여 일반적으로 올림피아드에 참가하며 입상한 경력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조현성 인격장애가 발병하면서 학업에 전념하지 못하게 되었고, 특목고 대신 일반고에 진학하면서 최씨의 삶은 꼬이기 시작했다고 한다.
최씨는 "형처럼 좋은 특목고에 가지 못했다. 이런 시시한 일반고는 안 다닌다"며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현재는 한 국립대 4학년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사건 장소인 서현역 인근에서 혼자 생활하며 부모님 집에 자주 들러지난해까지 가까운 관계를 유지했다고 가족들은 전했다. 그리고 최씨는 사건 전날 대형 마트에서 흉기 2점을 구매한 뒤 사건 현장인 서현역으로 향했다고 조사결과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3일 오후 부모님 차를 타고 서현역 인도로 돌진해 5명을 친 뒤 차에서 내려 역사에 들어가 9명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사건 이후 최씨의 아버지는 "왜 우리 차가 거기에 있었는지. 범인은 잡혔는지"라며 최씨의 범행을 예상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씨는 3년 전인 2020년에 조현성 인격장애(분열성 성격장애)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후 치료를 받지 않았던 최씨는 지난 3일 경찰에 체포된 후...
지난 6일 발표된 동아일보와 같은 보도에 따르면 최씨는 중학교 3학년 때 수학 등 이과 분야에서 재능을 보여 일반적으로 올림피아드에 참가하며 입상한 경력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조현성 인격장애가 발병하면서 학업에 전념하지 못하게 되었고, 특목고 대신 일반고에 진학하면서 최씨의 삶은 꼬이기 시작했다고 한다.
최씨는 "형처럼 좋은 특목고에 가지 못했다. 이런 시시한 일반고는 안 다닌다"며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현재는 한 국립대 4학년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사건 장소인 서현역 인근에서 혼자 생활하며 부모님 집에 자주 들러지난해까지 가까운 관계를 유지했다고 가족들은 전했다. 그리고 최씨는 사건 전날 대형 마트에서 흉기 2점을 구매한 뒤 사건 현장인 서현역으로 향했다고 조사결과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3일 오후 부모님 차를 타고 서현역 인도로 돌진해 5명을 친 뒤 차에서 내려 역사에 들어가 9명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사건 이후 최씨의 아버지는 "왜 우리 차가 거기에 있었는지. 범인은 잡혔는지"라며 최씨의 범행을 예상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씨는 3년 전인 2020년에 조현성 인격장애(분열성 성격장애)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후 치료를 받지 않았던 최씨는 지난 3일 경찰에 체포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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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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