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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의 첫 공판, 변호인의 수사기록 열람·복사 지연 문제로 공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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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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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회

작성일 23-09-1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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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으로 구속된 최원종의 첫 공판이 변호인의 수사기록 열람·복사 지연 문제로 공전했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2부는 살인·살인미수·살인예비 혐의로 구속된 최원종의 1차 공판을 14일 오전에 진행했다. 그러나 변호인은 검찰청에서 증거목록과 기록에 대한 열람·복사를 아직 하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열람을 한 이후에는 답변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최원종의 변호인인 법무법인 대륜은 지난 4일에 선임계를 제출했다. 검찰은 변호인이 지난주에 열람과 복사를 신청하고 즉시 허가되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2차 공판을 다음달 10일로 잡고, 최원종 측의 입장을 확인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법정에서는 공판을 관람했던 희생자 유가족들이 크게 슬퍼하며 최원종을 향해 욕설과 비난을 퍼부었다.

최원종은 지난달 3일 저녁에 경기 성남시 분당구 AK플라자 백화점 앞 인도로 차량을 돌진시켜 5명을 치료하고 매장으로 들어가 9명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경찰은 동일한 날 저녁 6시 5분에 최원종을 체포했다. 검찰은 사망자 2명에 대한 살인, 중·경상자 9명에 대한 살인미수, 지하철역 일대에서 흉기를 가지고 배회한 행위에 대한 살인예비 혐의를 적용하여 지난달 29일에 최원종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최원종이 몰던 차량으로 치어 사망한 60대 여성은 지난달 6일에, 20대 여성은 같은 달 28일에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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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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