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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조절장애 증가, 묻지마 칼부림 사회적 불안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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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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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16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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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마 칼부림으로 사회적 불안감 고조, 분노조절장애 증상 증가

1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분노조절장애(한국질병분류코드 F63.8)로 진료 받은 건수는 1만869건으로 2018년 대비 15% 증가했다고 밝혀졌다. 이에 따라 진료실을 찾은 환자 수도 약 10%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사회적 낙인 등을 이유로 정신과를 기피하는 사회적 풍토를 고려하면 실제 환자 수는 더 많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분노조절장애는 기타 습관 및 충동 장애로 분류되며,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비적응성 행동을 일컫는다. 또한 간헐적 폭발성 장애로도 불리는데, 성격과 환경 모두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현대인들은 점점 더 많은 분노 표출 상황에 노출되고 있다고 알려졌다.

한림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현대 사회에서는 문제에 대해 혼자서 처리해야 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어서 가족이나 사회적인 관계 등이 해체된 상황에서 분노가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진단했다.

정신질환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과 타인을 해치는 흉기로 변할 수 있으며, 이를 염두에 둔 경찰은 최근 묻지마 범죄에 해당하는 사건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달 서울 관악구 신림역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인근에서 일어난 칼부림 사건은 이에 포함되지 않았다. 또한 익명성이 보장되는 온라인 환경에서는 분노가 더욱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경찰은 이러한 문제에 대해 지난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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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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