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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윤석열 대통령 부친상에 별다른 조의 표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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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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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회

작성일 23-08-1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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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부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가 별세하였는데도 북한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오전 8시 기준으로 북한 매체에서는 윤 대통령 부친의 상황에 대한 언급이 없다.

이번 사례가 현직 대통령이 부모상을 당한 두 번째 사례이다. 북한은 첫 번째 사례인 문재인 전 대통령 모친상 때 직접 조의문을 보내기도 한 바 있다. 2019년 10월 29일 당시 문 대통령의 모친, 강한옥 여사가 별세한 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조의문을 판문점을 통해 전달한 바 있다. 남북관계가 좋지 않은 시기였지만, 개인적인 인연으로 인해 조의 표시가 이루어진 것으로 평가되었다.

북한은 주로 직접적으로 인연을 맺은 남한 인사의 별세 소식에 조의를 표하였다. 하지만 윤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미팅이 없으며, 남북관계 역시 냉랭해져 있어 북한이 조의를 표명할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관측도 나온다.

과거에도 노무현 전 대통령의 별세 이틀 뒤인 2009년 5월 25일에는 김정일 국방위원장 명의로 조의문이 발표되었고, 같은 해 8월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 별세 시 김정일 위원장이 조문을 보내기도 했다. 김 전 대통령은 2000년의 사상 첫 남북정상회담 때 김정일과 인연을 맺은 바 있으며, 노 전 대통령은 2007년 두 번째 정상회담 때 김정일과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남북관계가 냉랭해진 후에도 2019년 6월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별세한 때 김정은 위원장의 동생, 김여정이 직접 조의문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 여사는 2000년 정상회담 때 김 전 대통령과 평양을 방문하였으며, 이후에도 북한을 돕는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윤 대통령 부친 별세에 대해서는 북한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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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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