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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프리카 리비아 대홍수로 인한 열대성 태풍 다니엘에 따른 유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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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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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14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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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프리카 리비아를 덮친 열대성 태풍 다니엘로 인해 국제 유가가 급등했습니다. 리비아의 주요 항구가 폐쇄되면서 원유 수출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12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는 브렌트유 11월물이 배럴당 92.38달러까지 상승한 장세를 보였습니다. 또한 서부텍사스원유(WTI) 10월물도 배럴당 1.55달러(1.78%) 상승한 88.84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CNN에 따르면, 리비아에서 발생한 대홍수로 인해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의 원유 수출에 일시적인 차질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리비아의 주요 수출항구 네 군데가 폐쇄되었는데, 이로 인해 하루평균 약 100만 배럴의 원유 생산이 중단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날 발표된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보고서 역시 유가 상승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EIA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자발적 원유 감산이 연말까지 연장되면서 4분기 세계 원유 비축량이 하루 20만 배럴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원유 재고 감소로 인해 브렌트유 가격은 8월 평균 86달러에서 4분기에는 평균 93달러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EIA 청장인 조 드카롤리스는 성명에서 "불확실한 경제 상황과 함께 석유 가격이 2024년까지 세계 석유 제품 수요를 감소시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제 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 파티 비롤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화석연료 수요가 2030년 전에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예전까지는 2030년께에 화석연료 수요가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측되었으나, 신재생에너지 기술의 개발과 중국 경제의 구조적 변화 등으로 인해 예상 시점이 앞당겨진 것으로 평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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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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