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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최대 폭력조직 칠성파의 전두목이자 현직 조직폭력배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알려진 팔순 잔치로 인해 부산 경찰청이 긴장하고 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주말 23일, 부산의 한 호텔에서 칠성파 전두목 A씨의 팔순 잔치가 열린다. 이 잔치에는 전국의 전&현직 조직폭력배를 포함한 수백 명의 하객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미 일선에서 물러난 지 오래되었지만, 그의 조직에 대한 영향력은 여전히 강력하기 때문에 현직 조폭들도 이 잔치에 참석할 가능성이 높다.

경찰은 팔순 잔치로 인해 조직폭력배들이 대거 모일 경우 시민들에게 위화감을 조성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대규모 폭력행위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경찰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필요한 조치를 취해 안전과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칠성파의 팔순 잔치는 그 동안 부산지역에서 치러져온 규모 있는 조직행사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번 잔치에서는 조직폭력배들의 대거 참석이 예상되어 경찰의 경계심이 더욱 높아져 있다.

부산 경찰청은 이번 팔순 잔치를 계기로 조직폭력배들이 집결할 경우 시민들의 안전과 질서를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경찰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부산지역의 경찰관들은 이 잔치를 통해 조직폭력의 흔적을 감시하고 정보를 수집하는 등 예방적인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팔순 잔치가 조직폭력배들의 대규모 집결과 관련돼 있기에 부산 경찰청은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가능한 한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민들에게서는 이와 관련한 이상징후를 주의 깊게 지켜보고 경찰에게 신고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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