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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등산로에서 30대 여성을 성폭행한 뒤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과거 성범죄 기사를 모방하여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여성은 분노하여 모방범죄였다고 비난했습니다.

지난 12일,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피해자인 A씨는 SNS에 이러한 사실을 알리며 범행을 고려한 이들에 대한 비판을 했습니다. A씨는 용기 있는 자가 미녀를 얻는다라는 문구를 범죄를 저지른다면 징역을 얻는다로 고쳐 썼으며 사진도 함께 첨부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범행 욕구를 갖게 된 이 남성은 부산 돌려차기 사건 기사를 보고 범행을 결심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사건은 작년 5월에 발생한 사건으로, 남성이 여성의 머리를 발로 차기 시작하여 성폭행까지 시도했으나 성립하지 않은 사건이었습니다.

또한 이 남성의 휴대전화에서는 범행을 다짐하는 메모인 용기 있는 자가 미녀를 차지한다와 인간은 기회를 잡아야 해 등의 내용이 발견되었습니다. A씨는 "이 사건은 다른 사건들과 달리 묘한 느낌을 주었고, 모방범죄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순간 다양한 생각이 들었습니다"라며 덧붙였습니다.

그녀는 "용기 있는 자가 미녀를 얻는다는 문구는 용기가 아니라 범죄라는 사실을 명확히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당연한 상식조차 배우지 못한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거절은 거절이다라는 사실을 모르는 스토킹 범죄 가해자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악질 범죄자들의 행동은 사회적으로 엄중히 대처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사회 전반에 대한 교육과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는 말로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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