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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초·중학생 대상 1학급 1경로당 프로그램 운영
부산교육청은 구·군의 경로당에서 초·중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1학급 1경로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인성교육을 활성화하고 전인격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예절 문화 체험, 경로사상, 효 교육 등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 발달단계와 이동 거리 등을 고려해 학교 급별, 구·군별 경로당 16개를 선정했다.

참여 학생들은 어르신과 함께 전통 놀이 체험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세대 통합 문화와 온고지신 가치를 경험하고 인성교육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교육감 하윤수는 "최근 교내 칼부림 사건 등은 전통문화와 가치에 기반한 인성교육 필요성을 강조하는 사례"라며, "학생들의 가치관 정립과 전인적 성장을 위해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전통문화와 예절을 배우고 체험함으로써 인성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어르신과의 교류를 통해 세대 간의 소통과 이해를 도모하고 지역사회의 문화 유산을 이어가는 데 기여하고자 하였다.

1학급 1경로당 프로그램은 지난해에도 성공적으로 진행된 바 있다. 이번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군별로 경로당을 선정하였으며,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체험과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삶과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미래의 리더와 전인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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