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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범행에 가담하는 인출책 모집, 취업 준비자들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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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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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회

작성일 23-08-13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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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에 거주하는 A씨(35)는 지난 24일 구인구직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부동산 경매회사의 아르바이트 모집 공고를 봤다. 회사가 경매로 낙찰받은 건물에 가서 주변 도로 등을 사진으로 촬영하고 고객들을 만나서 계약금을 회수하는 일이라고 했다. 급여는 하루에 15만원이었다.

솔깃한 내용이지만 뭔가 이상했다. 회사명도 없고 근로계약서도 쓰지 않는데다 면접도 없이 현금을 받아오라고 해서다. A씨는 "카카오톡으로 개인정보를 요구해서 보이스피싱임을 확신했다"며 "취업이 절실한 청년들을 범죄에 끌어들이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대부업체, 경매회사, 법률사무소까지…겉모습만 바꾼 인출책 모집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행에 가담하고 있다. 보이스피싱 조직이 고수익 아르바이트로 위장한 공고를 내걸고 인출책을 모집해서다. 기존에 흔했던 대부업체 형태에서 법률사무소, 부동산 경매회사 등 다양한 모습으로 공고를 바꿔가며 광고해 주의가 필요하다.

25일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초보가능, 당일지급, 일 20만원 이상 등 키워드를 검색하자 보이스피싱 인출책을 모집하는 광고가 다수 검색됐다. 이들은 업종은 모두 달랐지만 공통적으로 성별, 나이, 학력, 지역 무관이라는 조건을 내걸고 단순한 외근 업무를 하면서 하루에 최소 10만원에서 30만원 이상을 벌 수 있다고 홍보했다.

피싱 형태가 계좌이체형에서 대면편취형으로 변해가며 이같은 인출책 모집 광고는 더욱 기승을 부린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지난해 2~6월과 8~10월 사기범죄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에 따르면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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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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