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선균, 마약 투약 혐의 수사 중인데 체모 추가 확보해 정밀감정 의뢰 > 사회

배우 이선균, 마약 투약 혐의 수사 중인데 체모 추가 확보해 정밀감정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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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23 20:19

이선균 배우의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진행 중이다. 경찰은 이씨의 체모를 추가로 확보하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2차 정밀감정을 의뢰했다고 23일 알려졌다. 최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이씨가 대마와 향정을 투약한 혐의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다. 앞서 이씨의 체모를 채취하여 정밀감정을 진행한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이씨는 소변을 활용한 간이 시약 검사에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추가로 다리털의 중량 부족으로 인한 감정 불가 판정이 내려졌다. 이씨는 올해 유흥업소 실장 A씨로부터 대마와 다른 종류의 마약을 투약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전과 6범인 A씨는 필로폰과 대마를 3회 투약하거나 피운 혐의로 구속되어 재판에 넘겨졌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A씨가 마약을 줬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인천경찰청은 이씨와 가수 지드래곤을 포함하여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 중인 인물은 총 10명이다. 지드래곤 역시 간이 시약 검사와 체모 및 손발톱 정밀감정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