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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가수 비비가 최근 지창욱과의 키스신 비하인드를 밝혔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에 출연한 비비는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 드라마는 1990년대 한·중·일 마약 거래의 중심인 강남 연합 조직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경찰 박준모(지창욱 분)가 조직에 잠입 수사하는 과정을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다. 비비는 이 작품에서 준모에게 마음을 빼앗긴 중국 마약 유통책 이해련 역을 맡았다.

조현아는 영상에서 비비에게 "러브라인이 있냐"고 물었고, 비비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러브라인은 설렌다 이런 느낌인데 이 드라마는 쟤네들 저러다가 큰일 나겠는데라는 느낌이다"라고 답했다. 비비는 다양한 러브라인이 펼쳐지고 얽혀있는데, 그게 말이 되고 매력적이라고 소개하여 관심을 끌었다.

특히 비비는 지창욱과의 수위 높은 키스신이 화제가 되었다. 비비는 "이번에 찍은 키스신이 처음이었다. 지창욱 선배님이랑 같이하는데 진짜 혀를 열심히 닦았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지창욱 선배님은 굳이 이야기하지 않았지만, 혹시나 저에 대해 안 좋은 기억을 계속 갖게 되실까 봐 두렵더라"며 "최대한 강력하게, 도발적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비비는 최악의 악에서 가장 인상적인 장면으로 7회 정배(임성재 분)의 연기 장면을 꼽았다. 그는 "그냥 미쳤다. 임성재 선배님의 연기가…"라고 말하며 그의 연기에 대한 감탄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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