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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아, 소변으로 탈모 치료? 충격 고백

지난 4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모내기클럽에서 배우 고은아가 탈모 치료를 위해 소변으로 머리를 감았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고은아는 프로그램에서 "유전적으로 M자 패턴의 탈모다. 데뷔한 후에도 항상 앞머리를 가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러던 중 박명수가 "이식 말고 다른 치료법은 안 해봤냐"고 물으면서, 고은아는 초등학생 시절 4B 연필로 두피를 칠했던 경험과 소변으로 머리를 감았던 민간요법을 고백했다. 이에 출연자들은 모두 충격에 빠졌다.

고은아는 "어린 나이에 약을 구입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언니에게 들켜서 그만두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고은아가 "시골에 있을 때는 다양한 이야기를 듣곤 한다. 피가 나면 신문지 재가루를 발라야 한다"고 언급하자 박명수는 "죄송한데 60년대 출생이냐?"라고 웃음을 주었다.

또 다른 출연자인 안무가 배윤정은 출산 후 탈모가 시작되었고, 김미려는 극심한 다이어트로 인해 탈모가 생겼다고 밝혔다. 김미려는 결혼을 준비하며 "옆에 먹을 게 없으면 찾아서 먹지 말고 굶어보자는 마음으로 살을 빼니 머리도 빠지게 됐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또한, 개그우먼 장도연, 김미려, 이은형은 대머리 분장에 사용되는 볼드캡을 사용하면 머리가 많이 빠진다는 점을 언급하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고은아의 소변으로 머리를 감은 이야기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으며, 각 출연자들의 탈모 경험담도 사람들에게 공감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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