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대통령 암살 사건: 1974년 8월 15일 광복절 행사
1974년 8월 15일 오전 10시10분쯤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에서는 제29주년 광복절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박정희 대통령과 영부인 육영수 여사가 연단에 올라섰습니다. 각계 인사 1000여명은 객석에 자리했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이 경축사를 낭독하는 순간이었습니다. 누군가 권총을 발사했습니다. 귀빈석에 앉아 있던 육영수 여사가 풀썩 단상 의자에 쓰러졌습니다. 머리에 총탄을 맞은 육 여사는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진 후 뇌수술을 받았으나 향년 48세로 사망하였습니다.
총구를 겨눈 채 연단을 향해 계속 달려가던 23세 청년을 객석에 있던 공무원이 발을 걸어 넘어뜨렸습니다. 오전 10시30분쯤 경호원은 현장에서 넘어진 청년을 체포하였습니다.
공산주의에 심취한 재일교포인 23세 청년의 이름은 문세광입니다. 신장 180㎝, 몸무게 80㎏의 거구에 지독한 근시를 가지고 있었으며, 권총 사격 경험이 전무한 그는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나 자란 재일교포였습니다. 그는 1972년에 조총련(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에 영입되었습니다. 어려서부터 공산주의 서적에 몰두하였다고 전해집니다.
사건 당일 아침, 문세광은 조간신문을 읽고 광복절 기념식장으로 향했습니다. 미제 38구경 권총에 실탄 5발을 장전하고 조선호텔을 나왔습니다. 호텔 택시를 타고 식장 앞에 도착한 그는 출입 허가 비표가 없었지만 일본어를 유창하게 구사하여 VIP로 위장하여 경호팀에게서 별다른 제한을 받지 않고 식장에 들어섰습니다.
그는 박 대통령이 축사를 읽는 동안 총 5발을 발사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객석에 앉아있던 합창단에 속한 고등학교 2학년 장봉화 양이 경호원에 의해 피격되어 사망하였습니다. 문세광은 경호원과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검거되었습니다. 육 여사는 서울대병원에 긴급 이송되어 응급치료를 받았으나 저녁 7시에 생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이 경축사를 낭독하는 순간이었습니다. 누군가 권총을 발사했습니다. 귀빈석에 앉아 있던 육영수 여사가 풀썩 단상 의자에 쓰러졌습니다. 머리에 총탄을 맞은 육 여사는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진 후 뇌수술을 받았으나 향년 48세로 사망하였습니다.
총구를 겨눈 채 연단을 향해 계속 달려가던 23세 청년을 객석에 있던 공무원이 발을 걸어 넘어뜨렸습니다. 오전 10시30분쯤 경호원은 현장에서 넘어진 청년을 체포하였습니다.
공산주의에 심취한 재일교포인 23세 청년의 이름은 문세광입니다. 신장 180㎝, 몸무게 80㎏의 거구에 지독한 근시를 가지고 있었으며, 권총 사격 경험이 전무한 그는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나 자란 재일교포였습니다. 그는 1972년에 조총련(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에 영입되었습니다. 어려서부터 공산주의 서적에 몰두하였다고 전해집니다.
사건 당일 아침, 문세광은 조간신문을 읽고 광복절 기념식장으로 향했습니다. 미제 38구경 권총에 실탄 5발을 장전하고 조선호텔을 나왔습니다. 호텔 택시를 타고 식장 앞에 도착한 그는 출입 허가 비표가 없었지만 일본어를 유창하게 구사하여 VIP로 위장하여 경호팀에게서 별다른 제한을 받지 않고 식장에 들어섰습니다.
그는 박 대통령이 축사를 읽는 동안 총 5발을 발사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객석에 앉아있던 합창단에 속한 고등학교 2학년 장봉화 양이 경호원에 의해 피격되어 사망하였습니다. 문세광은 경호원과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검거되었습니다. 육 여사는 서울대병원에 긴급 이송되어 응급치료를 받았으나 저녁 7시에 생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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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