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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의원, 박근혜정부 국정농단 사태 연루자 특사 거론에 "사회정의와 안녕을 선언하는 행위"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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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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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1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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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의원, 광복절 특사 명단에 대한 비판

더불어민주당 의원인 박용진은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된 인물들이 광복절 특별사면(특사) 및 복권 대상자로 검토되고 있다는 소식에 대해 비판을 했다.

박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사회정의와 작별인사 선언한 광복절 특사 거론 글에서 이를 밝혔다.

그는 "광복절 특사 거론 명단을 보면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된 최지성 전 삼성전자 미래전략실장과 장충기 전 삼성전자 미래전략실 차장,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등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최 실장과 장 실장은 박 전 대통령과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2021년 대법원에서 각각 징역 2년 6개월을 확정받았다가 지난해 3월에 가석방되었다.

안 전 수석은 대기업들이 미르·K스포츠재단에 거액을 출연하도록 강요한 혐의 등으로 2020년 6월 대법원에서 징역 4년과 벌금 6000만원, 추징금 1990만원이 확정된 뒤 2021년 9월에 만기 출소했다. 김 전 차관은 최서원씨와 함께 삼성그룹 등을 압박해 한국 동계스포츠 영재센터에 후원금을 내게 한 혐의 등으로 2020년 징역 2년을 확정받았다.

박 의원은 이들에 대해 "국정농단 당사자들, 다름 아닌 윤석열, 한동훈 검사가 잡았던 사람들 아니냐"고 지적했다.

또한 "홍완선 전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장이 사면 대상으로 거론된다는 부분에 있어서는 당혹스러운 느낌"이라며 "엘리엇이 ISDS(국제투자분쟁)에서 승소케 한, 혁혁한 공헌을 한 장본인을 사면 대상으로 검토하는 것은 이해하기 힘들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이를 통해 박근혜 정부 시절의 국정농단 사태에 대한 문제의식과 사회정의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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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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