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아파트, 무량판 구조 문제 없어… LH 발주 아파트 2개 현장 추가 문제 발견
민간 아파트의 무량판 구조에 대한 조사 결과, 안전 문제를 일으킬 부실시공 단지가 없었음을 확인했다. 반면에 LH가 발주한 아파트에서는 2개의 현장에서 추가로 전단보강근이 누락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사실로 인해, 지난 4월 말에 발생한 인천 검단신도시 지하 주차장 붕괴사고 이후 무량판 공법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었으며, 이는 LH의 관리·감독 부실이 원인 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23일, 전국적으로 시공 중인 민간 무량판 구조 아파트 427곳(시공 중 139곳, 준공 288곳)을 전수조사한 결과, 안전에 문제를 일으킬 부실시공은 없었음을 밝혔다. 무량판 구조는 천장을 수평으로 지지하는 보 없이 기둥이 슬래브(콘크리트 바닥)를 직접 지지하는 방식이다. 조사 결과, 설계도서 적정성 검토를 통해 시공 중인 한 곳에서 설계도에 전단보강근이 누락된 사실이 확인되었지만, 착공 전 설계를 보완했음을 설명했다.
전수조사에서는 비파괴 검사를 통해 전단보강근이 설계대로 배치되었는지 확인하고, 콘크리트의 압축 강도를 측정하는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결과적으로 모든 현장에서 철근 누락은 없었으며, 콘크리트 강도 또한 적정 수준임을 확인했다. 다만 가구 내부 조사가 필요한 2개 현장은 입주민의 반대로 인해 실시되지 않았다.
지방자치단체는 현재 주상복합, 오피스텔 등 비아파트 무량판 건축물 조사를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57개 현장 중 47곳의 조사가 완료되었으며, 조사 결과 한 곳에서 콘크리트를 타설하기 전 전단보강근 2개가 누락된 사실이 확인되었지만, 즉시 추가로 설치하여 안전에는 문제가 없었음을 확인했다.
LH가 발주한 무량판 구조 아파트에서는 추가로 부실시공 사례가 확인되었다. LH는 이에 대해 자체 시행한 무량판 구조 단지 11곳에서 긴급 조치를 하기로 결정했다.
국토교통부는 23일, 전국적으로 시공 중인 민간 무량판 구조 아파트 427곳(시공 중 139곳, 준공 288곳)을 전수조사한 결과, 안전에 문제를 일으킬 부실시공은 없었음을 밝혔다. 무량판 구조는 천장을 수평으로 지지하는 보 없이 기둥이 슬래브(콘크리트 바닥)를 직접 지지하는 방식이다. 조사 결과, 설계도서 적정성 검토를 통해 시공 중인 한 곳에서 설계도에 전단보강근이 누락된 사실이 확인되었지만, 착공 전 설계를 보완했음을 설명했다.
전수조사에서는 비파괴 검사를 통해 전단보강근이 설계대로 배치되었는지 확인하고, 콘크리트의 압축 강도를 측정하는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결과적으로 모든 현장에서 철근 누락은 없었으며, 콘크리트 강도 또한 적정 수준임을 확인했다. 다만 가구 내부 조사가 필요한 2개 현장은 입주민의 반대로 인해 실시되지 않았다.
지방자치단체는 현재 주상복합, 오피스텔 등 비아파트 무량판 건축물 조사를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57개 현장 중 47곳의 조사가 완료되었으며, 조사 결과 한 곳에서 콘크리트를 타설하기 전 전단보강근 2개가 누락된 사실이 확인되었지만, 즉시 추가로 설치하여 안전에는 문제가 없었음을 확인했다.
LH가 발주한 무량판 구조 아파트에서는 추가로 부실시공 사례가 확인되었다. LH는 이에 대해 자체 시행한 무량판 구조 단지 11곳에서 긴급 조치를 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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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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