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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모가 생후 6일 된 딸 살해, 시신 쓰레기 수거함에 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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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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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14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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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6일 된 여아 시신을 쓰레기 수거함에 유기한 미혼모가 아이를 살해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30대 미혼모 A씨에 대한 혐의를 아동학대치사, 시체유기 혐의에서 살인, 시체유기로 변경하여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18년 4월 초에 광주 광산구 소재 주거지에서 6일 된 딸을 쓰레기봉투에 넣어 유기한 혐의를 받았다. 처음에는 A씨가 출산·육아 스트레스로 인해 귀가한 후 딸이 겉싸개 모자에 얼굴이 덮여 숨진 채 발견되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조사 결과, A씨는 병원에서 아이를 출산한 뒤 이틀 뒤에 모텔에서 아이를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아기를 침대에 눕힌 채 방치하여 울음소리에 뒤집힌 아이가 숨지게 만들었다.

A씨는 아이의 시신을 비닐봉투에 넣고 냉장고 냉동실에 보관한 후, 같은 달 말에 종량제 비닐봉투에 넣어 주거지 쓰레기 분리수거장에 유기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경찰은 아이의 소재를 파악하기 위해 지자체의 출생 미신고 전수조사를 실시하던 중 A씨에 대한 의뢰를 받아 수사에 착수하였다. A씨는 아이가 살아있다고 어떤 지자체에 전화로 답변하였지만, 아이를 출산한 사실을 모르던 아버지의 설득에 광산경찰서를 찾아갔다.

경찰은 지자체의 전수조사와 A씨의 자백을 토대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야기된 비극적인 사건을 통해 아동학대와 아이를 버리는 사회적 문제에 대한 인식과 대책이 중요함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 산모들은 어려운 상황에 처해도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제도와 사회적 지원을 확충해야 하며, 아동학대와 아이 유기 등 사회적 문제에 대한 교육과 관련 법률의 강화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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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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