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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간호사, 환자 19명 추가로 살해 시도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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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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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08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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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간호사, 환자 2명 사망 혐의로 추가 기소되어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 사는 간호사가 환자 2명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9명을 추가로 살해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근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41세인 헤더 프레스디 간호사가 1급 살인 2건과 살인 미수 17건 등의 혐의로 지난 2일 기소되었습니다.

펜실베이니아주 검찰은 이 간호사를 인슐린 과다 투여로 환자 2명을 살해하고, 또 1명을 살해하려 시도한 혐의로 5월에 기소했습니다. 그러나 경찰의 조사 결과 추가 혐의가 밝혀져 피해자는 총 22명으로 늘어났습니다. 피해자들은 43세부터 104세까지 다양한 연령대에 걸쳐 있었습니다.

프레스디의 범행으로 인해 사망한 환자는 17명이었지만, 1급 살인 혐의는 사망 원인과의 인과관계가 입증된 경우에만 적용되었습니다. 인슐린 과다 투여로 인해 환자가 생존하거나, 사망 원인을 명확히 판단할 수 없는 경우에는 살인 미수 혐의가 적용되었습니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프레스디는 야간 근무 시간대에 직원이 적은 상황에서 피해자들에게 인슐린을 과다 투여한 후, 환자가 의식을 회복할 것으로 판단되면 다시 약물을 투여하는 등의 행동을 했습니다.

프레스디는 경찰 조사에서 "환자들의 삶의 질이 낮아 안타까웠다"며 "그들이 혼수상태에 빠져 죽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고 인정했습니다. 또한 동료는 프레스디가 평소에 환자들에게 "그냥 죽는 게 좋다"고 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펜실베이니아주 검찰총장은 "환자를 돌보는 간호사가 어떻게 의도적으로 환자를 해치고자 했는지 이해하기 어렵다"며 "피해자와 그들의 가족이 입은 상처는 크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사건으로 인해 의료 현장에서는 보다 엄격한 안전 절차와 감시 체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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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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