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지마 흉기난동’ 가해자, 사이코패스로 진단됐다
지난달 21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발생한 묻지마 흉기난동 사건의 가해자인 조선(33)이 진단검사에서 사이코패스로 분류되었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4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사이코패스 기준에 부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진단 결과 수치의 변동 가능성은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PCL-R)는 사이코패스의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하는 검사로, 20문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40점이 만점입니다. 국내에서는 통상적으로 25점을 넘기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됩니다. 이 사건의 가해자인 조선은 경찰 조사에서 "오래전부터 살인에 대한 욕구가 있었다"고 진술한 바 있습니다. 조선은 지난달 21일 신림역 인근 상가 골목에서 지나가던 20대 남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이후 30대 남성 3명에게도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조선은 지난달 28일 검찰에 구속 송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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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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