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통에 화살 관통한 유기견 천지, 1년여 만에 미국으로 입양
몸통에 화살이 관통된 채 발견된 유기견, 1년여 만에 새로운 가족을 찾다
한 경면 청수리 마을회관 인근에서 몸통에 화살이 박힌 채 발견된 유기견 천지가 약 1년여 만에 새로운 가족을 찾았다. 동물보호단체 혼디도랑에 따르면, 30대 미국인 여성이 천지를 입양할 예정이며, 천지는 오늘 오후 8시 35분에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고 미국 뉴욕으로 떠날 예정이다.
천지는 이전에 경기지역 한 동물훈련소에서 학대 트라우마 극복 훈련을 받으면서 새로운 가족을 기다렸다고 알려졌다. 입양 희망자 두 명 중 한 달간의 심사 과정을 거쳐 이번에 천지의 새로운 주인으로 선택된 여성은 이전에도 유기견을 키워본 경험이 있다고 전해진다.
천지는 지난해 8월 26일 아침 8시에 발견될 때부터 사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당시 천지는 사람을 무서워했고 상태는 저금과 같았다. 그는 가쁜 숨을 몰아쉬며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천지는 떠돌이 생활로 인해 이빨이 모두 썩어져 송곳니 한 개만 남아있었다. 입양이 결정된 이후로, 제주의 한 동물병원에서 후원을 받아 치과 치료도 마쳤다고 한다.
경찰은 천지에게 화살을 쏜 40대 남성 A씨를 약 7개월간의 인력 투입을 통해 검거했다. A씨는 자신의 비닐하우스 옆 창고 주변을 배회하던 천지에게 카본 재질의 70cm 길이 화살을 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사건과 관련해 A씨는 지난달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당시에 자신이 운영하는 닭 사육장을 천지가 공격했다며 피해를 주장했지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천지는 닭에게 피해를 주지 않았다고 밝혀졌다.
앞으로 천지는 새로운 가족과 함께 행복한 생활을 시작할 것으로 기대된다. 천지의 이야기는 동물 보호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 경면 청수리 마을회관 인근에서 몸통에 화살이 박힌 채 발견된 유기견 천지가 약 1년여 만에 새로운 가족을 찾았다. 동물보호단체 혼디도랑에 따르면, 30대 미국인 여성이 천지를 입양할 예정이며, 천지는 오늘 오후 8시 35분에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고 미국 뉴욕으로 떠날 예정이다.
천지는 이전에 경기지역 한 동물훈련소에서 학대 트라우마 극복 훈련을 받으면서 새로운 가족을 기다렸다고 알려졌다. 입양 희망자 두 명 중 한 달간의 심사 과정을 거쳐 이번에 천지의 새로운 주인으로 선택된 여성은 이전에도 유기견을 키워본 경험이 있다고 전해진다.
천지는 지난해 8월 26일 아침 8시에 발견될 때부터 사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당시 천지는 사람을 무서워했고 상태는 저금과 같았다. 그는 가쁜 숨을 몰아쉬며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천지는 떠돌이 생활로 인해 이빨이 모두 썩어져 송곳니 한 개만 남아있었다. 입양이 결정된 이후로, 제주의 한 동물병원에서 후원을 받아 치과 치료도 마쳤다고 한다.
경찰은 천지에게 화살을 쏜 40대 남성 A씨를 약 7개월간의 인력 투입을 통해 검거했다. A씨는 자신의 비닐하우스 옆 창고 주변을 배회하던 천지에게 카본 재질의 70cm 길이 화살을 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사건과 관련해 A씨는 지난달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당시에 자신이 운영하는 닭 사육장을 천지가 공격했다며 피해를 주장했지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천지는 닭에게 피해를 주지 않았다고 밝혀졌다.
앞으로 천지는 새로운 가족과 함께 행복한 생활을 시작할 것으로 기대된다. 천지의 이야기는 동물 보호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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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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