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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여혐 노래 공연에 벌금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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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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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0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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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가 여성 혐오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대응하고 있다. 멕시코 북부 치와와시는 가정폭력 심각성을 이유로 여성에 대한 폭력을 조장하는 노래의 공연을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가수들은 해당 공연에서 여성 혐오를 포함한 가사를 부르면 벌금을 물을 수 있게 된다.

이러한 결정은 여성에 대한 폭력이 널리 퍼져있는 치와와시에서 이뤄졌다. 멕시코의 통계에 따르면, 치와와시는 여성에 대한 가정폭력과 관련된 긴급 전화의 70%가 발생하는 도시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마르코 보니야 시장은 이러한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여성에 대한 폭력, 차별, 소외, 배제를 조장하는 노래의 공연을 금지하는 법안을 제안했다.

법안은 지난달에 승인됐으며, 이를 위반하는 가수들은 67만4000페소에서 124만4000페소의 벌금을 부과받을 수 있다. 이 벌금은 양성평등을 위해 설립된 여성시립연구소와 여성 보호시설에 사용될 예정이다.

하지만 이러한 법안이 어떻게 시행될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정부 관계자들은 특정 아티스트의 이름을 밝히지 않았으며, 중남미에서 인기있는 레게톤과 같은 음악 장르가 성적인 가사로 비판받고 있는 만큼 이 법안에 대한 적용이 이루어질 가능성도 있다.

멕시코에서는 여성에 대한 폭력 문제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치와와 주에서는 24건의 여성 살해가 발생했으며, 이러한 여성 살해는 페미사이드라는 용어로 불리고 있다.

멕시코는 여성 혐오 범죄를 심각한 문제로 인식하고 법적으로 대응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효과를 거둘 수 있기를 바라며, 여성들이 폭력으로부터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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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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