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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하는 마음, 마약 파는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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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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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1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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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이 사회 곳곳에 퍼짐에 따라 관련 책들도 계속해서 출간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펜타닐>, <우리는 마약을 모른다> 등의 책들이 출간되었다. 그 중에서도 최근에 출간된 <마약 하는 마음, 마약 파는 사회>는 한국의 현직 의사가 마약에 관한 책을 쓴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가정의학과 전문의인 양성관 박사이다. 그는 치료를 위해 마약을 처방하거나 외래 진료에서 마약 중독자들과 직접 마주친 경험이 있다. 그는 실제 환자들의 가명처리된 사례를 생생하게 담아내었다.

이 책은 단순히 마약 중독자들을 자극적으로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전문가의 시각을 통해 마약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준다. 예를 들어, 오늘날에 중독성이 높은 악명높은 펜타닐은 누군가의 마지막 소원을 이뤄주던 진통제로 알려져 있다. 마치 코카인이 처음으로 국소 마취제로 사용되어 외과 수술의 발전에 이바지한 것과 같은 역할을 한 것이다.

양성관 박사는 2008년부터 15년간 약 20만명의 환자를 진찰하고, 7권의 책을 썼다. 그의 지은 책 중에는 <히틀러의 주치의들>, <너의 아픔 나의 슬픔> 등이 있다. 이 책은 개별 마약의 특성과 사례만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마약 산업 전반을 분석해보고 있다. 이 책은 1부에서 개인적인 마약 소비 측면을 다루고, 2부에서는 생산, 유통, 판매와 관련된 사회적 시스템을 분석하고 있다.

오늘날 마약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는 이유는 마약이 큰 이익을 가져다 주는 산업이 되었기 때문이다. 마약 중독자가 늘어날수록 수요도 증가하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는 것이다.

양성관 박사는 이러한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마약 수요를 줄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에 따르면, 마약 산업은 고위험 고수익 시장에서 고위험 저수익 시장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치료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양성관 박사는 주장한다. 마약 중독자들을 처벌하는 것보다는 실질적인 치료가 효과적일 것이라고 그는 말한다. 마약 중독자는 범죄자로 간주되기보다는 환자로써 대우받아야 한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양성관 박사의 이 책은 지금까지 존재하던 마약에 관한 책들과는 다른 시각을 제시한다. 이 책은 마약 문제를 다루면서도 그 사회적인 영향과 치료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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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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