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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검사에 타액을 활용하는 간이 시약기가 교통사고 현장에 도입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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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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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0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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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액을 이용한 마약 검사 키트가 교통사고 현장에서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번 검사 방식 변경은 마약 검사를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나 일선 경찰 관계자들은 검사 방식의 변경이 약물 운전자들에 대한 검출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필로폰, 코카인, 대마초, 아편 등 6종류의 마약을 검출할 수 있는 타액용 간이 시약기가 전국 259개 경찰서에 내년 초까지 1200여 개 배포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조치는 마약을 투여한 채로 운전하는 사례가 점차 증가하고 있어 신속한 대응이 필요함을 반영한 것입니다. 실제로 약물 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사례는 2019년 58건에서 2023년 10월까지 82건으로 4년 동안 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에 도입되는 타액용 시약기는 채취봉 스펀지를 입안에 두고 혓바닥 아래 침샘 가까이에 위치시킵니다. 이후 침을 이용해 마약 투여 여부를 확인합니다. 검사 결과는 3분 내에 나오게 됩니다. 기존에는 피의자의 소변을 검사했으나, 이는 피의자가 화장실에 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이에 경찰청은 타액 검사를 활용하면 마약 검사가 더욱 쉽고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도 이번 변경에 동의하고 있습니다. 박진실 변호사는 "타액 검사는 소변보다 훨씬 편리할 수 있습니다. 마약 사범이 화장실에 가기를 꺼려할 경우 소변 채취 과정은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타액 검사는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10년 동안 마약 사건을 조사해온 경찰 간부 역시 이번 변경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마약 검사 방식 변경은 약물 운전자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대응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변경이 약물 운전자들에 대한 검출을 어렵게 만들 수도 있으므로 경찰들은 적극적인 대응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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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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