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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지구 16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사전 예약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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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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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0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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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 아파트로 불리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10년 거주 후 개인에게 팔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 이에 따라 반값 아파트 시장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이달 안으로 서울 강서구 마곡동 마곡지구 16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공고가 예정되어 수요가 얼마나 몰릴지 주목된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에 따르면 마곡지구 16단지는 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역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위치로, 지상 12~15층 규모의 공공주택으로 총 608가구 6개 동이 건설된다. 이 주택은 내년 하반기에 착공하여 2027년에 입주를 목표로 한다.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공급 규모는 아직 최종 조율 중에 있다.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은 공공이 토지를 보유하고 건물만 분양하여 분양가를 낮추는 형태의 주택이다.

SH는 과거에도 고덕강일 3단지 1·2차 1090가구, 마곡지구 10-2단지 260가구 등 총 1350가구의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에 대한 사전청약을 받았으며, 경쟁률은 모두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특히 마곡지구의 경우, 특공·일반 총 260가구를 공급하는데 전체 1만8032명이 신청했으며, 일반은 52가구 공급에 6923명이 신청하여 평균 경쟁률 133대1을 보였다.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을 공공이 아닌 개인에게 판매할 수 있는 문턱이 낮아지면서 시장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주택법 개정안이 통과되었으며, 오는 8일 본회의에서 상정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내년 1분기에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토지임대부 주택에서는 이제 LH를 비롯한 다른 기관에 제한 없이 개인 간에 거래가 가능해진다. 즉, 10년의 전매제한 기간이 지나면 개인 간에 자유로운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다. 전매제한 기간 이전에 주택을 매도할 때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SH공사 등에 우선적으로 거래해야 한다는 제약이 있었으나, 이제는 개인 간의 거래가 가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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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이동*


정말 최고예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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