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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레트로 감성의 소버 유니온 팝업스토어 개최

롯데백화점은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본점 지하 1층에서 1970∼1980년대 레트로 감성을 담은 브랜드 소버 유니온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스트리트 문화를 핵심 테마로 총 3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50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MD 존에서는 스니커즈 언박스드 전시의 그래픽을 활용한 포스터와 전시 기념 엽서, 스티커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1970~80년대에 제작된 한정판 포스터 30여 종은 데이비드 호크니의 1972 뮌헨 올림픽 포스터와 제프 쿤스의 나이키 포스터 시리즈 등 구하기 어려운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전시 연계 상품존에서는 스트리트 컬쳐를 주제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유명한 빈티지 편집 매장인 발란사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된 한정판 의류, 모자, 굿즈 등을 비롯하여 국내외 유명 셀럽들이 주목한 폰 스트랩 브랜드 스트링 팅의 제품들도 팝업스토어에서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팝업스토어의 메인 스테이지인 빈티지 존에서는 세계 각국에서 수집한 한정판 빈티지 의류와 소품 등 약 400여 종의 품목을 판매할 예정이다.

팝업스토어의 인테리어도 레트로한 감성을 담고 있으며, 초록, 노랑, 주황 등 선명한 원색의 벽면에는 소버 유니온의 대형 로고와 그래픽이 장식되어 있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소버 유니온 팝업스토어를 통해 고객들에게 1970∼1980년대의 레트로 감성과 스트리트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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